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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혹은 창

#99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라 일컷지만

이내 가슴엔

건조한 먼지만 펄펄

 

이내 심사야 아랑곳 없이

그렇게 남녘의 봄은

익어 가고 있었다...

 

2014.4.1/구례 산수유 마을을 지나면서/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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