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길따라흔적 (61) 썸네일형 리스트형 #61 백사장의 하루..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자유를 잃어버릴 거라는 예상은꿈속에서도 하지 못한채올가을은 부지런히 나서보자는 계획으로 설레었던 어느새 지난해가 된 가을여행..모처럼 충청도 언저리 산사로 비교적 추억이 많은 바닷가로 그렇게 다녀온 스케치 이제야 옮겨 봅니다 평범하지만 모처럼 나서 여행길 바다의 아침과저녁의 평화로움이 행복으로 다가왔던 시간이었습니다 잃어버린 자유를 다시 찾는날다시 나서볼 꿈을 꾸며 지난 추억을옮겨 봅니다..안면도 백사장에서 /단미 #60 늦은 여름의 "명옥헌" 여름이면 목 백일홍의 자태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명옥헌"늦은 감이 있었지만 연못의 낙화를 기대한 발길이어서이른 아침 향했지만 많이 내린 수량으로연못의 낙화는 오간데 없었다 이미 다음 해를 기약하는 듬성듬성한 꽃잎 사이로초록이 더 짙음으로 다가오고 있던 명옥헌에서 그래도 옛 고택의 시원한 팔월의 바람에 땀을 식히며감사히 품어온 팔월의 소박한 명옥헌 풍광입니다. 실상사지 를 지나며.. 지루한 장맛비가 온 전국을 누비며 고습다온의 버거운 시간의 연속이다 힘들어하는 옆지기의 마음을 헤아려 그 와중에 잠시 나선길 수량이 넉넉할듯 하여 나선 내변산 "직소폭포" 로 가는 길 눈에 들어온 소박하고 아담한 "실상 사지" 우산을 접으며 받치며 잠시 서성인 시간입니다. 부안 실상사지에서/단미 드림 도초,비금도.. 여행은 쉼표 마음의 바람길 같은 것 언제나 나설 수 있을 듯해도 그렇지 못하다 나설 수 있을 때 나서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2022년 7월 비금, 도초도에서/단미 도초도 의 칠월... 코로나로 잃어버린 자유가 습관화되었는지 어디를 나서는 일이 선뜻 내키지가 않는다 답답함을 호소하는 남편의 의견에 따라 잠시 나선길.. 조금은 철이 이른 듯 아직은 만개한 풍광은 아쉬웠어도 어느 님의 손길로 긴 가뭄에도 꽃을 피워내고 있었다 그렇게 잠시 나서본 도초도의 칠월 풍광입니다 2022년.7월 도초도 여행길에서/단미 메밀꽃 언저리에서. 둥지를 옮겨 앉는 일로 경황없는 일상에서 잠시 나섰던 길 전국 어디가나 사진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들은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날도 고움을 찾아나선분들이 삼삼오오. 그렇게 그분들의 나들이길 바라보는 모습을 바라보는 일도 나쁘지 않았고 열정에 박수를 드리고도 싶었.. 선운사에도 가을이. 가을 끝자락 해넘이에 찾아간 선운사 가을은 그곳에도 어김없이 물들이고 있었다. 메타세쿼이아도 물들었다. 가는 가을이 아쉬운듯 모두는 저마다의 가을을 즐기고 있었다 그 속에 이몸도 한몫 그렇게 메타쉐콰이어의 가을에 물들고 왔다.. 주왕산 언저리를 서성이며. 그 혹독하고 메마른 여름을 견디어낸 자연이 절기를 따라 물들어 가고 있었다 여름의 그것만큼은 아닐지라도 버석한 주왕의 길을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시야조차 불편함을 느끼게 했던. 그렇게 인파가 덜 분비는 언저리로 서성인 주왕산의 가을이 여기 있다. 2017.110.31/주왕산 언저리에서 .. 불갑사 뒤안길에서. 일로 나서야 했던 남도행 이른 행보로 마주한 고움 미세 먼지가 심했던 일기는 일출도 맑은 사진도 허락하지 않고 조금은 다른 불갑사 무릇꽃을 담아보고 싶어 나선 행보로 구월의 가을날 산책을 곁들인 아침 시간이 참으로 좋았다 사진을 하면서 얻는 또 하나의 고마움이고 행복이었다 .. 매봉산 바람의 언덕에 서다. 태백시에 있는 매봉산 바람의 언덕 휴가 끝자락에 잠시 둘러본 그곳에는 구름이 쉬어 단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눈앞에서 바로 보여주려는 듯 그렇게 휘돌아 치는 구름이 시야를 가리는 진풍경을 마주 할 수 있었다 우리의 일용한 양식이 그림 같은 풍광을 만들어내고 어쩌면 우리는 그만.. 구와우 마을에서. 여름 여행 끄트머리에 찾아간 태백의 구와 우 마을 이곳 역시도 가뭄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는지 싱그러워야 할 꽃은 축제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개체 수도 부족하고 그나마 개화된 꽃들도 싱싱함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런 상태라면 축제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지 .. 안반데기의 밤부터 아침까지. 일과를 마치고 나선 안반데기 출사 참으로 사진에 대한 열정은 나도 나를 이해 하기 힘든 부분이 있긴 하다 그렇게 비가 오락가락하는 밤길을 달려 기도하는 마음으로 도착한 안반데기. 우리의 마음이 하늘에 닿았는지 다행히 비는 그치고 아주 맑은 하늘은 아니었어도 이렇게 밤하늘의 .. 봉화 청량산을 지나오며. 여행길의 백미는 뜻하지 않게 만나지는 행운 같은 풍광에 있는듯하다 휴가길 첫날부터 내리는비로 인해 움직임에 불편함도 따르고 사진을 담아내는 일도 여의치 않았다 연이틀 내리는 비로 이런저런 제약은 따랐지만. 가뭄으로 바짝 말라 있었을 듯한 청량산 폭포는 이렇게 아름다운 물.. 안동 월영교의 저녁부터 아침까지. 안동에 있는 월영교 낮 풍경은 낮 풍경대로 반영이 아름답고 야경은 야경대로 아름다워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아매는 곳이라 했다 그러나 때마침 연이틀 내린 비로 맑은 반영은 아예 꿈도 못 꾸고 뻘건 흙탕물에 비까지 내리는 더없는 악조건이다 그래도 아쉬움에 우산 받쳐 들고 담아본 ..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카페. 휴일이나 업무차 겸사겸사 나선길 그러나 이메시스 뮤지엄은 월.화.는 휴관이란다 아쉬움에 1층에 자리한 카페에서 잠시 머물며 아름다운 곡선의 미학이라는 건물을 여기저기 둘러본다 전일 업무의 잔재로 남아 있는 일상의 피곤도 모처럼 커피 한잔으로 달래어 보고 역시 명성대로 아.. 운염도 스켓치. 다른 임들의 사진으로만 접해오던 운 염도 아마도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곳이기에 많은 님들이 관심을 갖고 다녀오시는곳으로 기억한다 다른님들의 멋진 사진에 담긴곳은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전언 그렇게 모처럼 주어진 출사 기회를 운염도 언저리를 서성이며 담아본 몇 컷..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