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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택, 옛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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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마을에서 품어온 조각... 담양에는 창평마을이 있다 세월을 비켜 간 듯 그렇게 우리의 가슴 저 밑바닥 유년의 그리움을 소환해 오는.. 그러나.. 그곳에도 지난여름의 우기를 피해 갈 수 없었는지 사람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마을의 모습에 마음이 쓸쓸했지만.. 여행길 갈증을 달래주는 달달하고 시원한 음료와 그곳의 사람 냄새나는 삶이 좋아 보였던 시간이었다..
청송 덕천마을 송소 고택의가을입니다. 청송 판천면 덕천 마을에 자리하 송소고택 만 석지기가 아니라 이만석 지기의 고택이었단다 지금은 후손이 내려와 관리를 하고 있어 비교적 관리가 잘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가 다 넘어가는 저물녘 급하게 돌아보느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 고움이 못내 아쉬운 곳이다 2017.10.31 청송 ..
도산서원입니다 안동 도산서원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서원. 사적 제170호. 이황이 별세한 지 4년 뒤인 1574년(선조 7)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도산서당의 뒤편에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내용 이황(李滉)이 별세한 지 4년 뒤인 1574년(선조 7) 지방유림의 ..
농암종택입니다 경북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올미재 612번지 전화 : 054-843-1202 에 자리한 농암종택 그날도 어김없이 퍼붓는 비속 이었다 받쳐든 우산도 무형지물인 상황 거기에 때맞춘듯 풀갂이 작업은 한창이고. 그 비속에 작업을 하시는데 어쩌면 우리는 불편한 불청객이였지 싶었다 깍여나간 잔디는..
안동 뚝향나무 입니다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경북 안동시 화룡면 주하리에 있는 뚝향나무, 높이3.3m .천연기념물 제 314호 천연 기념물 제 314호 .나무의 나이는 약 55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3.3m ,가슴 높이의 줄기둘레2.3m 에 달한다. 가지는 지면에서 1.3m의 높이에서 갈라져서 동서로 11.9m, 남북으로 11.2m 정도 펴졌다..
묵계서원 입니다. 묵계서원(默溪書院)은 고을의 선비들이 보백당 김계행 과 응계 옥고 를 봉향하는 서원이며,안동김씨 묵계 조택을 묵계서원에서 멀지 않은 묵계마을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김계행의 종택이다. 김계행은 1480년 (성종11)식년문광에 병과로 급제한 후 종부시주부 고령현감 등을 거쳤다. 1..
후조당의 여름입니다.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있는 조선중기 광산김씨 예안판 종택에 딸린 별당. 안동 후종당 종택을 김부필( 金富弼 1516~1577)의 별당이다. 김부필은 김연(金緣)의 아들이면 탁청정 김수의 조카로,퇴계 이황 의 무하에서 학문을 닦았다. 성리학에 대하여 깊이 연구하였으나, 정계에는 ..
군자마을의탁청정입니다. 광산김씨 예안 오천(烏川) 입향조인 김효로(金孝盧)의 둘째 아들 탁청정(濯淸亭) 김수(金綏, 1491~1555)의 정자이다. 당호는 김수의 호(號)에서 따왔고, 편액은 석봉(石峯) 한호(韓濩, 1543~1605)의 글씨로 전한다.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번지 탁청정 종가 내에 있다. 원래는 산간의..
팔월의 병산서원. 목차펼치기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에 있는 서원 사적 제260호. 1613년(광해군 5)에 창건되었으며 유성룡의 위패를 모셨다. 원래 고려 말기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을 1572년(선조 5)에 유성룡이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1629년 유진을 추가 배향했으며, 1863년(철종 14) 현재의 이름으로 ..
만휴정의 여름. 안동 묵계리에 자리한 만휴정은 보백당 김계행이 연산군의 폭정에 낙향하여 지은 정자랍니다 송암폭포위에 자리잡은 만휴정은 빼어난 자연경관에 둘러 쌓인 아늑하고 아름답기 그지 없는 정자요쉼터로 느껴졌습니다 오랜 세월의 옷을 입고 고요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휴정 낙엽이 ..
안동 채화정을 지나며.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로 지정되어 있는 채화정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 효종왕때 만포 이민적이 지어 형 옥봉 인민정과 함께 살며 우애를 나누었던 곳느로 정자 앞 체화지에는 방장산,봉래사,영주산을 상징하는 세개의 섬을 만들어 정원을 꾸몄다..
비내리던 날 화성행궁입니다... 마음의 양식을 얻고자 하는 열망은 늘 강하나 주어진 여견은 쉽게 허락하지 않고 행운처럼 휴일과 전시회가 같은날에 있어줘서 자박자박 나선길.. 수원에 둥지를 틀고 산 세월이 얼마인데 아직도 성곽을 제대로 바라보지도 둘러 보지도 못했으니..사진을 담지 못한것은 당연한일.. 명인..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 입니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의 월류봉(月留峯)은 한천팔경 중에 1경으로, 절묘한 산수를 보여주는 봉우리이다. 절벽위에 '월류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 가뭄으로 인해 수량도 줄어들고 한낮의 뜨거운 태양은 월류봉을 오래 바라보기엔 무리인 날씨였다....
성주 회연서원(檜淵書院)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51호 경북 성주군 수륜면 동강한강로 9 (신정리) 한강 정구(鄭逑)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세운 서원이다. 조선 인조 5년(1627)에 제자들이 세운 회연초당이 있던 자리에 짓고 회연서원이라 이름하였다. 그 후 숙종 16년(1690)에 임금으..
명재 고택의 팔월은... 어쩌면 여행은 떠나기 전의 설레임이 더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앞으로 마주할 생경한 풍광과 고운 인연들 그리고 여행이 주는 설레임은 우리를 충분히 행복하다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만큼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아쉬움이 크다.. 다시 돌아올 일..
성주 응와종택... 종목: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4호 명칭: 성주 응와종택 (星州凝窩宗宅)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1곽 지정일:1983년06월 20일 소재지: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이 ㄹ421번지 시대:조선시대 관리자:이수확 자료출처 및 참조 :문화재청 성주 한계 마을에 자리 하고 있..
성주 한계 마을입니다... 성주에 자리한 한계마을 전체적으로 돌아본 느낌은 공사 중이어서 너무 어수선했고 고택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 내방객들을 많이 불편해하 는 듯 한 느낌이랄까? 암튼 그렇게 썩 좋은 기분으로 돌아본 기억은 아니다 사나운 개도 어찌나 많던지 대문마다 들여다 보기도 좀 불편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