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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115

 

 



 

 

아침 산책길에

마주한  녀석

 

몸의 반쪽을 내어주고도

고움은 여전히 잃지 않고 있었다

 

이제쯤은

사라졌을 고움이기에

바라보는 마음이 더욱더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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