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폭풍처럼 만난 소나기
우산도 무용지물
그렇게 팔월의 소나기는
우리 발길을 잡아맸었다..
그러나..
그도 좋았던 여행길
욕심이라면 조금만 덜 내려주었으면
비에 젖은 산야를 조금 더 담아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그렇게
내 보물 젖을까 봐
품에 안고 담아낸 몇 컷입니다...
2016.8.3 /해인사에서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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