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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 題

#194







펼쳐진 모래펄

밀려오던 파도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하루를 마감하는 저물녘 

그 겨울 저녁 풍광 앞에서


왜.이 염분을 머금은

육신을 내어준 피사체 하나가  

내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었는지.?


그렇게.머문 시간이

이리남았다.


2017.1.3/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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