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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로.

#22




몸이 많이 불편하신

주인 할아버지를 따라

발을 맞추어 따라 다니던.


바닷물에서 실컷 수영을 즐기다

거리가 멀어진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발걸음을 채촉하던 

그 충견의 발걸음이 가슴 짠하게 다가왔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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