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길

#81

서민들 삶의 애환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부산 감천마을의 좁은 골목길

 

대부분 끝자락에는 길이 없다는.

그리고 가지 말라는 가림막이 

어떤 형태로든 드리워져 있었다.

 

대부분 원주민 분들은

연령이 높아 허리도 모두 굽었고

저 비탈진 골목길을 몇 번씩 쉬어 가시면서

오르내리고 있었다

 

감천마을에서 

단미가 가장 많이 바라본 

곳이 굽을 골목길이다.^^

 

2022.3월 부산 감천마을에서/단미

'♡ 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83 청갓꽃이 있는길..  (0) 2022.04.17
#82  (0) 2022.04.06
#80  (0) 2022.04.04
#79  (0) 2022.04.03
길없음..  (0) 202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