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사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흔들리는가을... 물러가는 가을의 뒤태는 곱다는 단어보다 아쉽다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 단어다 채 붉기도 전에 말라버린 잎들은 물기를 모두 내어준 앙상함만이 남아있고.. 흔들리는 심처럼 흔들리는 가을이다 가을 속에 선 수녀님의 뒤태조차 가을 속에서 쓸쓸했던 시간이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