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시작하는 구월의 아침에
궁평항
나는 거기 서있었다
비릿한 바다 내음은
코끝을 스치고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내 보물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없이 감사하다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더 욕심 부리지 말자고
나를 다돋이면
나를 내려놓는 시간이였다
그 시간에 내가 바라본
궁평항이다...
2013.9.6/궁평항에서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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