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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204





봄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오월의 바다가 거기 있었네


가슴시도록 푸른 색은  아니어도

생명을 넉넉히 품은

생명의 바다


언제 부터인가

나는 생명의 바다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


질펀한 삶의 이야기가 무수히 담겨있는

생명이 있는 바다


그리고


쉼이 있는 바다

그 바다에 서 있었다

오월의 바다에...


2016.5,17/ 무안 에서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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