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멀지 않았던 시간에
고운 자태의 흰꽃으로
수줍게 나를 맞이해 주던 때죽나무
어느새 세월의 힘을 빌어
이리 열매가 맺기 시작한다..
도심의 산책길..
내 눈에 들어오는 피사체는
이리 소박하다
빌딩숲
빛이 늘 아쉬움으로 남는곳..
그러나..
사진에 대한 갈증으로
어쩔수 없이 랜즈를 들이대고 마는 정원이랍니다
빛이 없어 아쉬운 정원이 산책길 고움 옮겨 봅니다...
2016.6.19/산책길에서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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