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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잎 ,그리고

보리수는 익어가고...

















세상사 모두가 녹록 하지 않은줄 알지만

이 보리수를 마주 하던날은

정말 뜻대로 되는일이 없던 날이었다.


휴일에도 혼자만의 시간이 어려운 편이었는데

모처럼 밀린 집안일도 처리할겸 혼자만의 시간이 허락되었다..


그러나

사진을 향한 마음을 잠재우지 못하고

양귀비 꽃을 찾아 나섰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


또다시 찾아나선 보리수 열매

당도해 보니 어느 님들이 효소를 담는다고

열심히 채취 중이었다..


하는수 없이 기다렸다가 담아낸 몇컷

그러다 보니 어느새 해는 중천

햇님은 구름에 가리우고..


마음에 드는 사진은 거의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힘들게 담아낸 보리수

아쉬움에 옮겨 봅니다...


2016.6.7/파장동에서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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