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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 題

#274




서울의 소박한 마을

소박한 둥지에 

저렇게 두개의 복조리가 달려있었다


저 복조리의 주인장은 복조리를 두개씩 걸며

저 복조리에 무슨 복이 담기길 빌었을까?


소박하지만

멋을 아는 분이리라는

느낌으로 서성거린 시간이었다.


복정마을에서 /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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