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이 그랬다
꽃은 꽃자체로 너무 아름다우니
우리가 그 꽃을 담아내 그 고움을 오롯이 전달할 수 없으니
꽃 사진은 담지 않는 거라고.
혜안이 부족한 나는
그 말뜻을 가슴으로도,머리로도
이해를 할듯 도 못할듯 도그렇게 어정쩡하다.
언제나 그렇게 사진에 혜안을 갖고 계신분들의
경지를 헤아릴수 있을까
그런날이 오기는 할까?
그래서
아직도 난 꽃을 담고 있다.
산공기도 그립고
맑은 새소리도 그립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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