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경북 안동시 화룡면 주하리에 있는 뚝향나무, 높이3.3m .천연기념물 제 314호
천연 기념물 제 314호 .나무의 나이는 약 55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3.3m ,가슴 높이의 줄기둘레2.3m 에 달한다.
가지는 지면에서 1.3m의 높이에서 갈라져서 동서로 11.9m, 남북으로 11.2m 정도 펴졌다.
수관(樹冠: 나무의 줄기 위에 잇어 많은 가지가 달려 있는 부분)이 거의 수평으로 자랐으므로
16개의 지주(支柱)를 세워서 관리하고 있다.
이 나무는 낡은 기와집 앞뜰에서 자라고 있는데, 선산부사를 지낸 이정(李禎)이 평안북도 정주판관으로서
다산성(茶山城) 축성의 일을 마치고 귀향할 때 가지고 와서 심었던 세 그루 중
아직 남아 있는 한 그루라고 하며, 노송운첩(老松韻帖)에 이에 대한 내력이 실려 있다고 한다.
다음백과에서 옮김
우리의 550년 역사를 고스란히 이고 있는
안동의 뚝향나무
마침 비가 내려 물기를 머금고 서있는 이나무 앞에서
얼마나 서성였던가.
사람도 나이테를 보태가면서
이렇게 고풍스럽고 귀하게
늙어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을
가슴에 품었던 시간이기도 하다.
고귀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말없는 자태로 보여주는 뚝향나무
이렇게 옮겨 봅니다.
2017.8.2/안동 에서 /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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