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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250



가을 하늘이 시리도록 푸른던 그 저녁.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물속의 하늘은 부재중이이고


아이러니하게

화장한 봄날이 가슴이 더 시리고

      더없이  맑은 하늘이 가슴에 더 시리게 와닿는 시간도 있다


세상은

이렇게 모순된 부분도

알수 없는 부분도 참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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