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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공생.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생물은

홀로는 살아갈수 없는 존재이다


모든 나름의 자만으로

착각을 하며 그렇게 살아가지만

우리가 겸손해야할 이유이다.


시월의 가을 바람에도

카메라 소리에도 여전히 그렇게

함께 흔들리던.


그 생의 맑음을 전하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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