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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림의미학

그렇게 사는거야.




작은 바닷가

볼 것 없는 작은 바위였어.


그래도

기다림의 시간과

사랑의 눈길로 바라봐주니

이리 아련하고 포근한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주네.


그래...

세상은 그런 거야

그렇게 사랑으로 기다려 주고

보듬어 주며 그렇게 살아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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