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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이 그린그림

아침에 눈을뜨니...






서해의 아침이

동해의 그것인냥

모진 바람은 파도 마저 일게 하고.


그렇게 모진 밤을 보내고 나니

이렇게 요술 같은 수채화를 그려냈다.


그래 맞다

생도 그럴 것이다


힘든고 비를 넘어가면

무지갯빛 까지는 아니어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광도 마주 할 수 있는.


해서 우리는

오늘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수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

.

.

2019.1.27/무안에서/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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