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월의 골목 어귀에서 마주친
할머니!!!
본능적으로 "안녕하세요?"ㅎ
어디서 왔소?
미소가 어 없이 고우시고
맑으시다
생을 참 평화롭게 잘 살아내셨다는 게
얼굴에 다 쓰여 있으시다.
그러나
뒤돌아본 할머니의 뒤태는
왜 그리 쓸쓸해 보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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