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는 창평마을이 있다
세월을 비켜 간 듯
그렇게 우리의 가슴 저 밑바닥
유년의 그리움을 소환해 오는..
그러나..
그곳에도 지난여름의 우기를
피해 갈 수 없었는지
사람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마을의 모습에 마음이 쓸쓸했지만..
여행길 갈증을 달래주는 달달하고
시원한 음료와 그곳의 사람 냄새나는 삶이
좋아 보였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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