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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미의 느린바다

느린바다#3

"여보게,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는

주머니도 없는 삼베옷 한 벌 입고

빈손으로 가는게야"

 

"마지막 입는 옷에는 주머니가 없네 중에서"..

 

숨막히는 절기지만

깊은숨 한번 들이쉬고
먼 발치 한번 바라보는

그런여유로...

 

2021.7.31/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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