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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혹은 창

#237

 

아련한 그리움 버리지 못하는 

한지의 내음이 풍겨오는 문

 

구절초의 부재를 충족하기 위해

부단히 도 서성였던 시간들..

 

역시..

우리네 인간은 강하지만

나약한 존재임을

이상기온의 절기 앞에서..

 

주인공이 없는 축제만 

무성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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