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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이 만나면♧ /♡끄적끄적

그는 모른다/하늘정원

 

    그는 모른다/하늘정원 나는 아픈데 그는 모른다 이제쯤이면 옹이가 생겨 아픔이 둔해 질만도 하련만은 나의 옹이는 너무 말랑 말랑 한가 보다 나는 외로운데 그는 모른다 나의 외로움은 나만의 외로움이니 어찌하랴 그가 품고 있는 생각도 아프고 그가 내 뱉는 말도 아프고 그가 내게 건네는 모두가 아프다 나는 나는 아프다... 2012.10.10/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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