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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혹은 창

#11

 

 

세월의 두께가

나이테가 두텁게 뭍어 있는 풍광이

눈에 들어옴은

 

나이가

선사해준

선물이라 생각한다...

 

2012.12.2/글.사진/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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