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녀시절 한겨울날
세수를 하고 물기있는 손으로
문을 열라치면
철커덕 내 손을 잡았던
그 한겨울의 차거운
문고리를 떠올리게 한다
지금은
모두 추억속의 이야기다
아주 아련한...
2012.11.17/안성목장에서 /글.사진/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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