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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혹은 창

#39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눈을 감고 내안에 앉아

빈자리에

그 반짝이는 물 출렁이는걸

바라봐야 할시간
 

 

류시화의 그림움의 덧문을 닫을시간 중에서...

 

2013.2.21/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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