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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혹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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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켜이 세월의 두께를 이고 섰는 그 앞에서면

어쩌지 못하게 내 삶의 발자취를

돌아 보게 된다

 

때론 송곳처럼

아픔으로 지나온 세월도 있었다

 

그리고

때론 살아 있어 행복하다고

가끔은 그런날도 있었지 싶다

 

그렇게

세월의 무게 앞에서 서성이던 시간이였다

나는 ...

 

2013.2.23/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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