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업무를 보기 위해
떠났던 충주 여행길
연 이틀의 일정이였지만
하루는 연수로.하루는 시험으로
그렇게 긴장감이 함께한 시간이였다
그래도
잠시의 틈사이로 라도 발자욱을 디딘곳을 돌아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검색한 몇곳.그곳에 충주 중앙탑 공원이 있었다
욕심으로는 이른 아침
물안개가 서린 풍광을 담고 싶었으나
시험을 앞두고 있는 옆지기를 번거롭게 하는 일은
옳지 않다 싶어 욕심을 누르고 묵묵히 지낸 시간이였다
그동안 열심히 한 보람으로
시험에 무사히 합격을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잠시 돌아본 중앙탑 공원
잘 가꾸어진 공원 옆으로 수변로가 정돈되 있고
가벼이 낚시대를 드리우는 강태공들의 낚시대엔
심심하지 않을 만큼의 입질이 끊이질 않았다
가을이 무르 익어 가는 중앙탑 공원
연 몇일 흐린 날씨로
촉촉히 적은 공원 풍광
아침 시간을
물안개를 담아내지 못한
아쉬움이 짙었지만
그래도 지난 시간을 추억하는 일로
이담에 바라보는 시간이 좋지 않을까 싶어
몇컷 다듬어 옮겨 봅니다...
20158.11.17/충주 중앙탑 공원에서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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