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쉼,공원이

충주호 주변의 가을이였다...

 

 


 

 

 

 

 

 

 

 

나서기 힘든 충주호 주변

일상의 연장 선상으로 나섰으니

내 발길이 닿을수 있는 범주는 정해져 있었고

 

가을이 더없이 조용히 깊어가고있던

충주호 주변을 서성이던 스켓치.

 

곱게 붉게 타던 단풍도

이제는  삭풍에

사라졌을 게다

 

모든 사물을 바라봄에서

인생의 절기를 변함없이 떠올리게 됨은

무슨 연유일까

내 생의 끝자락이...

 

2015.11.충주호 주변에서/하늘정원

 

'♡ 쉼,공원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주헤이리 마을에서...  (0) 2015.12.30
수원 장안공원에서...  (0) 2015.11.30
충주호 파로스 팬션아침풍경  (0) 2015.11.22
충주 중앙탑 공원은...  (0) 2015.11.21
가을이 물들어가는 선유도 ...  (0) 201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