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연휴 끝자락
내일이면 일상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 끝에 날아온 출사 소식
반가움에 비속을 뚫고 달려간 분당 중앙공원
아직 개채수가 좀 미흡하긴 하나
그래도 아쉬움을 달래기엔 충분한 고움이었다..
혹여 수강생들의 참여가 있을까
그 빗속에서 기다려 주시고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
그 가르침이 무색하게
삼각대 사용이 서툰 이 몸의 결과물은
흔들린 것도 여려 컷 있고..
그래도
선생님의 지도 덕분에
이만한 고움이 탄생되었다 생각한다
이천십육 년 구월에 바라본
무릇 꽃 이리 추억으로 남았다...
2016.9.17/분당 중앙공원에서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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