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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폰으로 본세상..

발표회를 마치고 난후...















사진을 담아내면서

웹상에 말고 달리 누군가에게

내 사진을 보여주는 행사를 하는것은

처음이었던 날이었다..


물론

졸작이라서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 자체가 부끄러움으로

닥아오기도 하는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사진을 좋아하는..

공통분모를 지닌 분들과의 함께 하는 시간은

더없이 가슴 따뜻한 시간으로 닥아온다..


그 짧은 발표회 뒤풀이로 찿았던

커피와 향기좋은 국화차가 있던

공간 스케치다


어디서든 고움 앞에서는

이렇게 담아보고 싶으니

참 큰 병이이지 싶다..


카메라가 손에 없는 날이라는

이방을 만든이유도

그런 나의 몸짓으로 채워가기 위한

방편이리라...


2016.10.22 /전시회 뒤풀이 자리에서/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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