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하다 했던가
공통분모가 있고
마음이 통하는 이들과의 나들이는
특별히 멋진 곳이 아니어도
그저 좋다
거기에
좋은 풍광이 있고
그토록 좋아하는 사진을 담아낼 수 있다면
무엇을 더 바랄까
그렇게 나섰던
설레던 여행길
충주 의 목계나루.
겨울의 끝자락
그 쓸쓸함마저도 상쇄하고 남았던
푸근한 여행길
내 눈에 들어왔던 목계나루의 겨울 풍광
옮겨 봅니다.
2017.2.20/목계나루에서/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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