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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냅,그리고

세월호 그 아픈기억.


얼마나 힘들게 모습을 들어낸 세월호

잊지 말아야할 가슴아픈 사건


금식 기도를 올리고 계신다는 스님

그 스니의 염원이 부디 이루어 지기를





아픈 영혼들 피워보지도 못한 어린아기의 눈망울 미소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어느님의 염원을 담아 걸었을

철조망에 가리어 노란 리본너머로


저마다의 염원을 담아 묵어낸 리본으로

리본이 담겨 있던 바구니는 바닥을 들어내고


세월호가 자리한 목포신항 목포 시가지에도 어김없이 노란 물결이 일렁이고.






세월호를 담아내기에 불편한 위치

사다리 까지 동원해 사진을 담고 있다


아마도

이날의 아픔을 잊지 않기위한

저 마다의 몸짓이리라.



2017.4.4/목포 신항에서/단미




/ Angel Illarram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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