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생은 견딤이라 했다
그 고난의 크기는 타고난 운명에 따라
색깔을 달리하겠지.
얼마나 버거운 생의 무게가 있어
그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을지.
그 젊은 아린 주검 앞에서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고
먼 거리에서 꽃을 전하고
생필품을 전하는 팬심 앞에
이 몸 또한 가슴 한쪽이 아려옴을 어쩔 수 없었다.
누구나 한번은 가야 하는 길
서둘러 떠난 젊은 영혼 앞에서
서성인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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