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無 題

세월의옷.




묵은 것들에서 우러나는

은은한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은

그 무엇으로도 만들어 낼 수 없는 고움이 있다


가을로 들어서는 길목

한 장 의 연 서 처럼 내 가슴에 스며든

고움 이다.

.

.

.

' ♡ 無 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춤추는가을.  (0) 2018.10.17
핑크로 물든 가을.  (0) 2018.10.11
안개가 산야를 덮었던날.  (0) 2018.09.21
갈라진땅에도 ....  (0) 2018.09.14
곪 삵는다는것은.  (0) 201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