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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 題

#347



​하루하루가 다르듯이

하루해넘이 색깔도 이렇게 다르다


유난히 붉게 타오르던

바람도 몹씨 불던 겨울날

해넘이다


겨울 바람이 앗아가는 가슴의 온도와는

아무 상관없이

붉디 붉었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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