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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 題

기쁜 소식만....



새해라는 이름표를 걸고 시작하니

다시 쏜 살이다


저 끝 새 한마리가

아침을 연다


그래...

네 손에 기쁜 소식만

전해 졌으면 정말 좋겠다.


올해는

나하고는 아무 상관없대도

그렇게 가슴 맑아지는 좋은 소식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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