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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혹은 창

서도역 대문..

서도역
어느 봄날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그 사진 한장이 내 가슴에 들어앉았던 날..

 

우리가 도착한 그날은

벚꽃은 부재중이고

서도역 앞에 묵직하게 지키고 있는
고재 목재가 나의 시선을 잡았던 시간..

 

자물쇠가 없어도

단미의 눈에는

서도역 대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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