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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옷을 입다.

#63

평범한 일상이 감사하고 소중하지만

가슴 한편에 아름다운 절기를 

떠나보내는 아쉬움이 짙다

 

잠시만 나서보면

유명한 출사지가 아니어도

아름답다.

 

이천이십이년 오월 둘째 날의 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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