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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터

#39 나목의 쉼터

 

흘러가는 저 구름도

어디론가 휘몰아치던 바람도

정처 없이 거닐던 나그네도

 

그 누구라도

등 대어 쉬어 갈 수 있을 

쉼터 

 

나목이 푸른 잎으로

옷을 입는 날은 조금은 더 시원한 

나그네들의 쉼터가 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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