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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15

 

 

 

그리움이라고 일컫기엔 너무나 크고

기다림 이라고 부르기엔

너무나 넓은 이보고싶음

 

삶이란게 견딜수 없는 것이면서

또한 견뎌내야 하는 거래지만

 

이 끝없는 보고싶은 앞에서는

삶도 무엇도 속수 무책일 뿐이다

 

안도현의 연어 중에서 ...

 

2012.12.7//사진편집/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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