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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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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과

눈에 보이는 아주 작은 생물들의 몸짓으로

물이 빠져 나간 갯벌은  나름 분주했다

 

아직은 내가  살아 있노라고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주던

그 작지만 역동적인 생명체들의

몸짓에서 살아있는 갯벌의 생명력을 느꼈다...

 

 

2013.2.15/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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