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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21

 

 

눈이 그리 많이 내린 이겨울에도 

설경을 목말라 하는

나를 발견한다

 

짠 음식을 많이 먹었을때의

목마름 처럼 그랬다

 

연휴

끝자락 업무의 연장 선상으로

나선 강화행

 

목마름을 해결하고자 했던

나의 소망은 하필 밀려오는

몸살 기운에 꿈으로 접고

돌아서야 했다

 

아쉬움에 담아본 몇컷으로

목마름을 달래봅니다...

 

2013.2.25/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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