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조각난 제 무릅에서
조각난 무릅만큼 의 역활을 대신 해주던
철심과 이별 하기 위해 환자복 입고
누웠습니다
어제 제거술 잘 마치고
지금은 무통주사 달고
통증과 싸우고 있는 중이지만
더 튼튼한 다리로
옹이를 만들어 다시
자유를 얻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하려구요
건강이 허락지 않으니
이공간도 잘 꾸려 나가지 못하고
잃어버린 부분도 많지만
당연한줄 알고 누리던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깨닫는 시간도 허락되어
조금은더 겸손한 제가 되기위해
노력합니다...
2014.7.2/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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