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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더속세상

정원이가 산책길에 바라본 고움...

 

 

 

 

 

 

 

 

 

 

 

삶이

늘 그렇지만

이번 봄은 유난히 더 여유가 없다

 

절기를 넘기는 행사처럼

흔들 거리는 건강은 더 심해

힘에 부치게 하고

 

생업 터를 옮겨 앉는 일이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다

 

그러나

 

봄이 이리 고우니

아니 눈길을 빼앗길수 있으랴

아침 산책길에 바라본 2015년의 봄은

 

이리

저 마다의 고움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었다...

 

2015.4.9/아침 산책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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