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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 題

#208 세월의 흔적



시간은

이렇게 원래의 색을

가져가고 다른 색을 가져다준다


어쩌면

그 퇴색해 버린 색이

더 곱기도. 우리의 心을 당기기도한다


우리도

세월의 힘을 빌어

더 고운 색의 옷을 입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잠시

서성이며

그런 생각에 젖어본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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