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가면
유명한 소고기 무우국 집이 있다
아예 예약조차도 안받는 유명한 집이란다
우리 일행은 인원수가 많다보니
한 자리에도 앉지 못하고
여기저기 삼삼오오 그렇게
점심 식사를 해결했던 곳이다
그 인기의 중심은
음식 맛도 있지만
식사후 이층을 올라가면
옛스런 소품으로 장식한 작은
찻자리가 마련되 있었다
물론 손수 커피를 가지고
올라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인가
우리는
커피 보다는 이 아기자기한 소품을
뷰파인더로 바라보기에
시간을 활애한 곳으로 기억한다
그 시간이
이리 또 한장의 추억으로
남았다
2017.3.9/군산 한일옥에서 /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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