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조금은 쓸쓸한 절기이기도 하다
일주일의 한번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휴일이지만
이날 역시도 업무를 동반한 외출
서울 도심의 업무를 마치고 잠시 둘러본
성수동 사진 창고
사진 전시회를 기대하고 갔지만
이날은 사진 대신
책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고
어두운 실내 분위기에
감도를 자동으로 놓고 촬영했더니
화질이자글자글
그래도
그 나름 좋다고
이리 편집해 옮겨본다.
2017.2.14/성수동 사진창고에서/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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